메타에서 출시된 텍스트 기반 SNS 스레드가 지난 주에 주요 성과 지표를 발표했어요.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1억 7천 명을 넘어섰고, 지금까지 5,000만 가지 이상의 주제가 이야기되었으며, 게시물의 63% 이상이 텍스트로 작성되었다는 점이 눈에 띄어요.
이러한 스레드의 성공은 사용자들이 빠른 정보 교류와 연속적인 관심사 탐색을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줘요. 그래서 이번 주 뉴스레터에서는 스레드와 함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UX 레퍼런스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자 해요.
사용자의 소통 경험을 확장하고 싶다면, 꼭 한 번 확인해보세요! 💡
🔎 가장 많이 검색한 레퍼런스
7월 2주 인기 검색어
지난 한 주 UPA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1. 마이 페이지 2. 커뮤니티 3. 슬라이더 입니다.
이 검색어를 통해 어떤 UX 레퍼런스를 조회했을까요?
[1위] '마이 페이지'(Feat. 카카오맵)
🥉브론즈 탈출!! 레벨업을 향하여
마이페이지는 사용자가 자신의 이용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제탑' 역할을 해요. 서비스 내 전체 행동과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에, 회원 등급을 노출하기 최적의 장소이기도 해요.
회원 등급 별 혜택을 얻기 위해 사용자는 지속적인 서비스 방문 및 등급 상승을 위한 특정 이벤트를 발생시켜요. 만약 특정 행동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방문을 유도하고 싶다면, 카카오맵의 '게임과 유사한' 등급 체계를 참고해보세요. 브론즈, 실버 같은 익숙한 레벨 체계가 성취감을 자극해 공감, 리뷰 작성 등의 특정 행동을 자극해요.
최근 많은 서비스들이 커뮤니티 기획에 주목하고 있어요. 커뮤니티는 사용자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죠.
호갱노노는 '입주민 인증'을 통해 실거주자들의 정보 공유로 서비스 활성화를 이루고 있어요. 1회성 방문이나 3D 카메라로는 알 수 없는 '살아본 사람'만이 전해줄 수 있는 아파트 조경, 근처 인프라 사용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요. 앞으로 호갱노노가 활발한 입주민 인증 커뮤니티를 통한 어떤 서비스로 확장할지 기대가 되네요.
출판계 불황에도 전자책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요. 2023년 시장 규모는 약 18조원이고, 2028년까지 약 25조원의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국내에서는 밀리의 서재가 최초로 구독 모델을 도입하면서, 전자책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어요.
구독을 통해 책을 무제한 읽을 수 있어 사용자들은 하루에 인스타그램보다 9분이나 더 많은 48.3분을 밀리의 서재에서 보내고 있다고 해요. 이처럼 긴 시간동안 책을 볼 수 있는 이유는 개별 맞춤 독서 환경설정 때문이 아닐까요? 밝기, 글자 크기, 줄간격, 문단 간격 등을 세밀하게 조절 가능해요. 이렇게 사용자 주도적인 환경 설정으로 서비스 체류 시간을 높이고 싶다면 밀리의 서재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UX 패턴이란? 사용자 경험을 구성하는 핵심 장치입니다. 알림, 구독 등이 대표적 예시입니다.
매주 UPA 사용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UX 패턴과 UX 레퍼런스를 추천해 드릴게요~!
사용자가 서비스 내에서 원하는 경험을 달성할 수 있게 적절한 UX 패턴을 사용해 보세요.
🧭 이번 주 추천 UX 패턴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은 사용자가 서비스에서 다른 사용자나 고객 지원팀 등과 소통할 수 있는 UX패턴이에요.
사용자는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고 문제 해결을 하거나 흥미있는 주제에 대해 연속적인 탐색을 이어나갈 수도 있어요. 아래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UX를 확인해보세요!
DM과 높임말 없는 스레드🧵
스레드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실타래처럼 끊임없이 읽고 소통할 수 있어요. DM과 높임말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인스타그램보다 솔직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지향하기 때문입니다. DM보다는 공개적인 소통을, 높임말보다는 반말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띤 소통 중인 스레드를 확인해보세요!
하우머치는 아르바이트 급여 계산을 돕고 동시에 알바생들 커뮤니티를 통해, 알바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요. 특히 다른 곳에서 알기 어려운 주요 브랜드들 알바 후기를 모아볼 수 있어, 알바 정보를 찾을 때 큰 도움이 됩니다. 급여 계산을 넘어, 정보 공유와 성장을 응원하는 하우머치를 확인해보세요!
하이퍼 로컬 비즈니스 선두주자 당근은 중고거래를 통해 쌓아온 '동네' 연대감을 바탕으로 지역 전문가까지 연결하고 있어요. 특히, 게시판 형태로 동네 전문가 리스트를 보여주어 마을 게시판에서 '동네 정보'를 찾는 느낌을 강화한 점이 인상적이에요. 그 밖에 어떤 장치들로 전문가와 동네 주민을 연결하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