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아졌죠. 최근 여행 서비스들도 이런 흐름에 맞춰,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에게 맞는 여행 콘텐츠를 어떻게 추천할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어요. 이번 주 UX패턴에서는 이 다양한 방식의 추천 경험을 다루었습니다. 여행 콘텐츠를 어떤 기준으로 큐레이션 할지 고민 중이라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그리고 이번 주 에디터 픽은 '네이버 웹툰'입니다. AI를 활용해 콘텐츠 몰입도를 높이고, 팬과 신규 사용자의 관심을 모두 끌어내는 방식이 인상적입니다. 이번엔 과연 어떤 방법으로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그럼, 이번 주 UPA 사용자들의 인기 검색어부터 살펴볼까요?
🔎 가장 많이 검색한 레퍼런스
3월 3주 인기 검색어
지난 한 주 UPA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1. 배송 2. 토스 3. 공유입니다.
이 검색어를 통해 어떤 UX 레퍼런스를 조회했을까요?
[1위] '배송' (Feat.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처럼 익숙한 배달 경험☕
스타벅스는 '딜리버스'라는 이름으로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메뉴 선택과 커스텀 옵션에 제한이 있지만, 스타벅스 팬들에게는 반가운 기능이죠.
눈여겨 볼 부분은 사이렌 오더와 유사한 배송 주문 경험입니다. 홈 화면에 플로팅 버튼을 배치해 진입을 유도하고, 매장 선택→배송지 입력 →메뉴 선택 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최소 주문 금액은 프로그레스 바로 시각화하고, 장바구니 상단에 배송지를 고정해서 마지막까지 확인할 수 있게 돕습니다. 새로운 기능이지만 기존 사용자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추천 시스템은 보통 사용자의 기호를 학습한 뒤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안하죠. 하지만 토스는 추천 타이밍을 '사용자의 인식 흐름'에 맞춰 재설계했습니다.
토스 증권에서 관심 종목을 클릭하면, 그 순간 연관 종목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펼쳐집니다. '이 다음엔 뭘 볼까?'하는 찰나에 맞춰 관련 정보를 노출함으로써, 사용자는 흐름을 끊지 않고 탐색을 이어가게 돼요. 사용자의 사고 흐름과 모션 타이밍이 정교하게 맞물린 설계 덕분에, 탐색 경험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UX 패턴이란? 사용자 경험을 구성하는 핵심 장치입니다. 알림, 구독 등이 대표적 예시입니다.
매주 UPA 사용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UX 패턴과 UX 레퍼런스를 추천해 드릴게요~!
사용자가 서비스 내에서 원하는 경험을 달성할 수 있게 적절한 UX 패턴을 사용해 보세요.
🧭 이번 주 추천 UX 패턴
콘텐츠 탐색/추천
사용자가 서비스에서 노출되는 콘텐츠를 탐색하는 과정입니다.
최근에는 사용자 성향이나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화된 콘텐츠를 추천하는 방식이 다양해졌어요. 특히 여행 서비스에서 콘텐츠 탐색과 추천 UX가 어떻게 설계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위치 기반으로 직접 고르는 여행 콘텐츠
마이리얼트립은 현재 위치나 목적지를 기준으로 액티비티, 투어, 패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며 여행 코스를 구성할 수 있게 하죠. 이런 방식은 특히 능동적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용자에게 ‘선택의 재미’와 ‘주도권’을 제공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트리플이 여행자의 취향을 기반으로 코스를 추천한다면, 마이로는 이동 수단별 맞춤 코스를 제공합니다. 도보, 자전거, 자동차 등 이동 방식에 따라 동선을 최적화해 줘요. 여행자는 자신의 이동 스타일에 꼭 맞는 루트를 제안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 수단에 따른 불편함을 계획 단계에서부터 줄여주는 경험이 인상적이에요.
웹툰 챗봇에 이어, 네이버 웹툰은 사진을 웹툰 그림체로 바꿔주는 AI 콘텐츠를 선보였어요. 인기 작가 스타일로 변환된 이미지는 단순한 AI 결과물 그 이상으로, 마치 작가에게 캐리커처 선물을 받은 듯한 감성을 줍니다. 팬에게는 몰입도를, 신규 사용자에겐 흥미를 끌어올리는 이 경험은, 자체 콘텐츠를 재생산해 사용자 경험을 확장한 좋은 사례로 참고할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