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레터에서는 UPA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레퍼런스를 소개해드릴게요. UPA에는 다양한 인기 앱의 UX가 꾸준히 아카이빙 되고 있어요. 이번 주에는 총 45개의 신규 레퍼런스가 추가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었던 3건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번 주 추천 UX패턴으로는 '콘텐츠 탐색/추천' 중 '추천'에 관한 레퍼런스들을 준비했어요. 초개인화 정보 추천을 위해서는 사용자의 관심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죠. 어떻게 사용자의 관심사를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 아래 레퍼런스를 참고해보세요!
🎁 새로 추가된 레퍼런스
업데이트된 레퍼런스 중에 눈여겨 볼만한 서비스를 소개해드려요 :-)
팀 컬러로 새단장 한 네이버 야구
다들 야구 즐겨보시나요? KBO가 하루 10만 관중을 유치하며 2024 시즌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한국 야구의 흥행에 발맞춰, 네이버도 UI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응원하는 팀 컬러에 맞춰 전체 UI가 바뀌고, 모바일 티켓과 함께 경기 상황을 볼 수 있어요. 여러분은 어느 팀을 응원하시나요? 네이버에 방문해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스픽은 AI 기반 시나리오 대화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요. 특히, 사용자들이 직접 대화 시나리오를 만들어 AI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띕니다. 이는 회화 공부에 갈증을 느끼던 사용자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며, 주도적인 학습 경험 설계를 통해 몰입도를 높아는 데도 기여할 수 있어요.
현대 캐피탈의 카앤에셋에서는 챗봇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필요에 맞는 차량을 추천받을 수 있어요. 기종, 월 납입 금액대별, 내 한도에 맞는 차량 중 하나를 선택하면 추천 차량 정보와 할부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기준에 따라 차량을 선택할 수 있어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어요. 챗봇을 통한 사용자의 상품 구매 과정을 개선하고 싶다면 현대 캐피탈의 UX를 확인해보세요!
지난 한 주 UPA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1. 검색 2. 바텀 시트 3. 로딩 입니다.
이 검색어를 통해 어떤 UX 레퍼런스를 조회했을까요?
[1위] '검색' (Feat. 사운드 하운드)
콧노래 흥얼거리면 답을 알려준다?😱
어벤져스에서 자비스를 통해 음성 명령을 내리던 아이언맨을 기억하시나요? 아이언맨이 처음 개봉했을 때만 해도 인공지능과 음성 인식은 먼 이야기 같았지만, 이제는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죠. AI 관련 서비스들도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구요.
사운드 하운드는 AI를 통해 음성 검색을 돕는 서비스로, 특히 '허밍'으로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노래 가사를 몰라도 멜로디만으로 원하는 음악을 찾을 수 있어요. 또한, 검색 과정은 물결이 퍼져나가는 것처럼 원형이 확산 이미지로 표현되어, 검색 결과를 기다리는 사용자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있어요.
핀터레스트는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인기를 끌며, MAU 5억명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미지 기반 검색 엔진과 관심사 기반 추천 으로 유명한 핀터레스트는 추천 알고리즘 개선을 위해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집해요. 사용자가 특정 게시물을 숨기면 바텀시트로 숨긴 이유를 묻고, 답변으로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정교하게 만들어 사용자가 좋아할 이미지만 보여줘요. 덕분에 사용자는 핀터레스트가 항상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다들 음성 인식 검색 UI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이번주에 '로딩'에 대한 검색과 함께 멜론, 사운드 하운드 등의 음성 검색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보셨네요.
멜론도 사운드 하운드처럼 음성 검색을 지원하고 있어요. 검색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멜론 로고를 연상시키는 로딩 인디케이터가 검색 진행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줘요. 이는 웨이브 형태로 파형 애니메이션 효과를 준 사운드 하운드와는 다른 UI 구성입니다. 이처럼 검색 과정에서 시각적 피드백을 제공하면 사용자의 신뢰도도 높아져요.
UX 패턴이란? 사용자 경험을 구성하는 핵심 장치입니다. 알림, 구독 등이 대표적 예시입니다.
매주 UPA 사용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UX 패턴과 UX 레퍼런스를 추천해 드릴게요~!
사용자가 서비스 내에서 원하는 경험을 달성할 수 있게 적절한 UX 패턴을 사용해 보세요.
🧭 이번 주 추천 UX 패턴
콘텐츠 탐색/추천
사용자가 서비스에서 노출되는 콘텐츠를 탐색하는 과정에는 사용자의 성향/데이터에 기반한 콘텐츠를 추천받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이번에는 '추천'을 위한 사용자 정보 수집 레퍼런스들을 모아왔어요. 콘텐츠 추천을 고민하고 있다면, 아래 서비스들의 콘텐츠 추천을 위한 카테고리 나열 방식을 참고해보세요.
이모지와 텍스트를 합친 카테고리로 관심사 설정하기
에이닷은 설정 화면에서 사용자의 관심사를 설정할 수 있어요. 관심사 목록은 칩 형태로 한 화면 내에 표시되며, 사용자는 여러 관심사를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특히 이모지와 텍스트가 하나로 구성되어 있어 직관적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요.💘
모니모는 원형 이미지 하단에 카테고리명을 배치하였어요. 이미지 중심 UI 덕분에 사용자는 시각적으로 흥미로운 이미지를 먼저 탐색하고, 자연스럽게 그 아래 카테고리를 조회하게 됩니다. 또한, 하단에는 '3개 이상 선택하기'라는 CTA를 배치하여 사용자가 콘텐츠 추천을 위한 카테고리 설정하도록 유도해요.
멜론에서는 수많은 키워드를 조합해 즉시 원하는 음악을 재생할 수 있어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사용자의 관심사에 맞춰 다양한 키워드를 제공하고, 원하는 키워드가 없으면 직접 추가해서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했어요. 매번 커스텀하여 음악을 추천받는 즐거움은 사용자 만족도 높여줘요.